주제
- #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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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#자기계발
작성: 2024-03-08
작성: 2024-03-08 12:44
나는 나이고, 나는 나다.
내가 변하라고 하는데, 당연히 안 할 거야. 왜 해야 하지? 항상 제자리걸음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.
나는 나탈리아이고 22살이야. 어렸을 때는 매우 온순하고 조용하며 착한 아이였지. 착실한 아이였고,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단 한 과목도 낙제한 적이 없었어. 정말 조용했고, 누구에게도, 특히 어른들에게 절대 반항하거나 나쁜 말을 한 적이 없었지. 하지만 자라면서 성장했고, 나만의 성격을 만들었어. 그리고 정말 잘 해냈어.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온갖 말을 듣는 시간을 보냈고, 무례함과 내 몸에 대한 댓글들을 들었어. 왜 내 몸에 대한 댓글이었을까? 마른 체형이었기 때문이지. 마른 체형이었다고 말하는 이유는, 지금 내 관점과 자신감으로 봤을 때, 많이 발전했기 때문이야. 7개월 전에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고, 3개월 동안 꾸준히 다녔어. 그 후로 일을 해야 해서 잠시 쉬었고, 2개월 전에 다시 시작했고, 요즘에는 꾸준히 다니고 있어. 마찬가지로 꾸준히 하려면 6개월은 넘겨야 하고,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평균 1~2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, 2개월 만에 거울을 보니 내 몸이 마음에 들어. 내가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. 예전에는 그렇게 말할 수 없었어. 예전에는 정말 말랐고, 끊임없이 내 악마와 싸웠어. 내 생각과, 내 마음과, 다른 사람들의 험담과 싸웠지.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과 가족들의 조롱 섞인 웃음과 싸웠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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